당질제한식단 2021-05-18 닭다리구이 돼지전지구이

오늘 점심은 미역이랑 양배추 삶은거랑 버터에 구운 계란후라이 그리고 닭다리 구이를 먹었다.

 

2:00-3:15

팀플하면서 먹느라 진짜 오래동안 먹었다.

근데 미역을 미역국이 아니라 그냥 익혀서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소화가 안되는 그 경계선 바로 아래에 있는 기분이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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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8:30

점심에 먹은 미역이 소화가 안된건가 

아님 시장다녀와서 힘이 없어서 그런가

(따릉이타고 다녀왔다. 처음가는 시장인데다가 너무 넓어서 2시간동안 장봤다,,)

배가 하나도 안고프고 힘들어서 저녁 먹을까 말까 한시간동안 고민하다가 칼로리 채우려고 먹었다.

근데 그런거 치고는 맛있었다.

저건 불닭소스인데 요즘 매운맛을 정말 못느껴서(소금 후추 버터만 먹으니,,,) 매운게 너무 땡겨서 앞다리살 찍어 먹었더니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1g인데 반도 못먹었다. 

그러니까 몸에 안좋아도 얼마 안 먹으면 괜찮다 이말이야 ㅋㅋㅋㅋㅋ ~ 🙄

남은거 내일 먹어야지

오이는 정말 썼다.

무슨 한약먹는 줄 알았다.

그래도 야채니까,,, 열심히 다 먹었다.

 

 

 

오늘 탄수는 아주 양호하다. 

칼로리는 반성하자!!! 

 

 

+)몸상태

오늘 가다실 맞아서 그런가 아님 땡볕에서 장봐서 그런가 

완전 피곤함ㅋㅋㅋㅋㅋㅋㅋ

 

 

++)

확실히 야채랑 고기는 시장이 싸다.😲

그런데 장보는 시간이랑 뭐 이것저것 따지면 쓱배송도 나름이 장점이 있다. ㅋㅋㅋ

오늘 오이, 시금치, 깻잎, 청경채 그리고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사왔다.

고기를 더 사오고 싶었는데 넘 무겁고 냉장고에 자리가 없어서 더 못샀다.

 

버터는 무사히 잘 도착했다.~!

다행이다.

그리고 냉동 새우 시킨 것도 도착했다.

냉동실은 이제 자리 하나도 없고 냉장실도 터지려고 한다.

오늘 사온 야채의 반은 넣지도 못했다.

휴 큰 냉장고가 필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