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기계기사 1트 합격 + 36100원을 곁들인 (실기=필답+작업형)

필답 2달 23100원

11월 14일 시험

구매는 9월 17일에 했다.

필기 시험 처럼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로 공부 할 수 도 있었지만 변명을 해보자면,, 기출문제가 모여져 있는게 너무 꿀이었다.

블로그에는 키워드로 복원이 많이 되어있어서 문제 서술 형식으로 정리해둔 판매 교재가 공부하기 편하다.

 

그리고 많은 범위의 기계요소를 13장으로 구성해서 정리해둔것도 좋았다.

오탈자가 좀 있고, 기출문제가 생각보다는 적었지만(챕터마다 5-15문제 정도)

이론과 풀이 영상을 제공하고 필기 시험 끝나고 할인까지 하고 있어서 구매했다.

 

9월 12일에 시험이 끝나고 교재를 산 17일 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기계요소설계라는 전공과목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모르는게 너무 많았다.

우리학교 기준 기요설과는 40프로정도 범위가 겹치는 듯하다.

 

범위는 필기보다 훨 적지만 어렵고 외워야할 공식이 많다.

공식만 적용해서 푸는 문제도 많아서 공식을 틀리면 다 틀린다.

 

교재 구매 생각이 없는 분들은

https://gallery-k.tistory.com/category/%EC%9D%BC%EB%B0%98%EA%B8%B0%EA%B3%84%EA%B8%B0%EC%82%AC?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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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에서 필기 때 처럼 공식을 받아 적어도 좋을 것 같다.

 

10월 20일 부터 26일까지 중간고사 기간이라 필답은 9월 17일 부터 11월 14일 까지 한달 반~2달 정도 공부한 것 같다. 

문제 유형을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다.

 

원래는 한달 필답을 준비하고 한달 작업형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그건 오바다.

필답시험 전날까지 준비가 안 되어서 죽는줄 알았다.

필답이 준비가 안되서 작업형은 2주 밖에 못 공부하고 갔다.

필답 어렵고 양많다....

 

다들 나 같은 실수는 하지 않기를

되도록 필기 준비하면서 필답도 같이 공부하기를 바란다!

학교 다닌다면 더더욱!

 

 

 

작업형 13000원 !2주!

11월 20일 시험

학교 중간고사가 끝난 10월 27일 부터 11월 7일까지 작업형 공부하고

11월 8일부터 14일 까지 눈물흘리면서 필답 공부하고 

필답 끝난 14일 부터는 20일 오전까지 질질짜면서 공부했다.

 

사실 10월 부터는 작업형과 필답 같이 공부하려고 했는데,

변명이지만,,, 중간고사도 있고,,, 필답이 예상외로 너무 어려워서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진짜 2주 정도 밖에 공부를 못하고 갔다.

 

11월 부터는 학교 강의를 녹화하고 듣는것을 포기했다.

그만큼 간절히 공부했다.

왜냐면 실기 시험료가 비싸서 다시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답 시험을 다시 준비할 엄두도 안났다.

 

20일에 시험인데 홍교수 레벨 1 문제를 11월 4일에 산거 보면 답 나온다...

진짜 시험 안보러 갈까도 고민했다.

 

일단 내 기본 스탯은 학교 1-2학년때, CREO랑 NX를 수업시간에 배웠고, 3학년때 창의적기계설계 팀플에서 AUTOCAD를 조금 다뤄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거 다 쓸데 없고 INVENTOR 쓰면 된다.

막 오토캐드를 추천하는 분들도 계신데, 개인적으로 인벤터가 훨 쉽다.

2D, 3D 도면 작성 다 인벤터가 직관적이고 쉽다.

인벤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학생용을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내가 시험보려고 하는 곳의 사양이 인벤터 몇년도를 쓰는지 봐야한다는 것이다.

내가 시험 본 곳은 인벤터 2021을 써서 3D 도면을 수정하면 2D가 자동으로 수정되는 기능이 있었다.

이거 정말 꿀이다.

이 기능 아니었으면 시험 떨어졌다.

 

홍교수님도 인벤터로 강의를 하신다.

나는 저 동력전달 패키지를 인벤터 기본 키/ 조작법/ 도면 규격 그리는 법  배우려고 구매했다.

저것 이외에는 구매하지 않았다. 기본 기계요소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한개 이상은 안사도 될 것 같다.

한 강의만 봐도 인벤터로 어떻게 그려야할지 감이 온다.

할껀 그냥 인벤터 조작이 능숙해질때까지 따라하는 것 밖에 없다.

나머지는 그냥 그 기능 이용해서 다른 모양 그리는 거다.

 

사실 그냥 홍교수님 채널에도 유사한 영상들이 있기는 한데 구성이 궁금하기도 했고, 한번에 끊기지 않고 시험보는 듯이 볼 수 있어서 한 강의만 구매해 봤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vArwvQKB8xzwEPIVpQelDQ/featured

일반기계기사 홍교수

작업형 재생목록을 보면 된다.

 

 

 

나는 투시를 아래 채널과 다솔 빨간책을 보고 연습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IPiIIKnoUy_XpjB5CwkByQ/featured

기계도사

정말 이 유튜브 채널을 위해 이 후기를 쓴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컴활에 커미좋아가현쌤이 있다면, 일반기계기사 투상에는 기계도사 님이 있다!!!

실제 부품을 이용해 투상하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정말 좋다!

그리고 거칠기를 결정하기가 좀 어려운데, 그 부분을 잘 설명해주셔서 시험 볼때도 작동구조를 생각하며 거칠기를 넣을 수 있었다.

나는 이 유튜브랑 도서관에서 빌린 다솔 빨간책 도면만 주구장창 보고 시험에 들어갔다.

 

 

그리고 시험날.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로터리 펌프가 나왔다.😮😮

시험 볼때는 이름도 몰랐다. 완전 처음보는 기계였다.

부품 이름도 몰라서 부품1, 2 이렇게 작성했다.

기계기사 오픈채팅 방에 들어가 있었는데 끝나고 다들 욕을 엄청하셨다.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려운게 나와서 합격한 것 같다.

 

나는 동력전달 장치도 제대로 못그리는 하수 이기때문에 다같이 못그리는 로터리 펌프가 나와서 묻어갈 수 있었다.

(상대적으로 쉬운 기계장치는 빡빡하게 채점하신다.)

 

시험시간이 아주 길어서 초콜릿 같은거 먹어도 된다.

나는 챙겨가긴 했지만 바빠서 못먹었다.

시험보면, 시간이 정말로 빠르게 간다. 

 

암튼 결과는

 

간당간당하게 합격! ㅜ

12월에 기말고사가 끝나고 합격 알람이 떴다.

또 시험을 안봐도 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다들 원하는거 이루길.

화이팅이다.